사회

카광 사과문 농락

뉴스피아 2019. 1. 2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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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광 사과문 농락



만화가 카광이 지난 날의 만행에 대해 사과했지만 공분 여론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베로 알려진 카광은 지난 27일 자신의 블로그에 


"10년전 코갤광수가 맞다"라는 내용이 담긴 글을 게재했습니다. 



만화가 카광이 자인한 코갤광수는 10년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부친에게 욕을 하면서 다투다가 


자해를 하는 모습을 공개해 충격을 자아낸 바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카광의 사과에도 남성 알몸 공개 등의 만행을 퍼뜨리는 한편, 


성인사이트 내 보복성 동영상 유통 의혹까지 내놨습니다.



카광의 만행 중에서도 공분 여론을 야기하는 지점은 노인 BJ에게 했던 충격적인 행동입니다. 


카광은 "아내가 위독하다"는 노인 BJ의 말에 장난전화를 건 뒤 인면수심에 가까운 폭언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카광은 해당 도인에게 "폐지나 주워라" "묘지에 침 뱉을 것" 라는 등


할아버지에게 쌍욕을 하며 능욕을 하였고, 다른 할머니의 영정사진을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이날 네티즌들은 카광이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사과문에서 누리꾼을 농락하는 의심이 드는 부분을 조목조목 지적했습니다.






대표적인 것은 카광이 사과문을 블로그의 헛소리 카테고리에 올렸다는 점이 첫번째 입니다.


그는 또 사과문에 "어떠한 조리돌림과 짓이겨짐도 감수하겠습니다"라는 표현을 썼는데 이내용 또한




인기 드라마 SKY캐슬 속 대사로, 17화 마지막 장면에서 염정아의 


"근데 예서야 엄마는 니 인생 절대 포기 못해. 


돌팔매를 맞든 조리돌림을 당하든 우주 엄마한테 짓이겨지든 그거 엄마가 다 감당할게"라는 대사입니다.




뿐만 아니라 사과문 아래는 광고가 달려있어 "사과문에 많은 조회수가 나올 것을 노린 것"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카광은 반성문을 가장해 누리꾼을 농락하고 있다"고 카광을 비난했습니다.


이같은 지적이 나오자 카광은 모든 카테고리를 비공개로 전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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