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 민낯

뉴스피아 2019. 1. 30.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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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 민낯



MBC PD수첩에서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에 대한 사건이 방송 되었습니다.


참 대한민국의 기독교에서 문제 되는 이야기를 방송에서 다루는게 아직도 힘들긴 한가 봅니다.



29일 MBC PD수첩에서는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집중 조명 했습니다.


만민중앙교회 여신도 8명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은 만민중앙교회의 이재록 목사.



만민중앙교회 한 피해 여성은 이재록 목사가 그의 기도처로 자신을 불러냈다며 


"주변에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고 해서 하나님이 저한테 하신 말씀이니까 당연하게 그걸 생명처럼 여기고 



가는 길에도 기도하면서 갔는데'어떻게 단에서 항상 정장 입고 신 같은 분이 현관문을 열고 사람처럼 나오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게 너무 충격적으로 다가왔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물어보셨어요. '내가 누구라고 생각하냐'고 저는 성령님이라 믿는다 했더니 


그러면 '옷 벗을 수 있냐고, 네 가슴이 보고싶다' 그러시는 거예요. 너무 당황스러운 거예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경에 나오는 에덴동산까지 들먹이더라"면서 


"천국에서도 에덴동산에는 모두가 다 벗고 있어도 악이 없기 때문에 부끄러움을 못느낀다고 했다"고 합니다.


만민중앙교회의 여신도들이 이재록 목사로 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것은 2018년 4월. 


하지만 PD수첩이 그의 성폭행 의혹을 처음 취재한 것은 바로 20년 전이었습니다.


믿기 힘드시겠지만, 사실입니다.



1999년 5월 11일,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를 둘러싼 갖가지 의혹을 취재한 PD수첩은 


< 이단 파문! 이재록 목사 목자님, 우리 목자님 >편을 방송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 측은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했고, 


당시 썩어빠진 재판부는 이재로 목사의 성폭력에 대한 내용을 제외하고 방송하도록 판결을 내렸습니다.



현재 밝혀진 최근 사건만 8명이지만, 20여년동안 과연 몇명의 피해자가 생겼을지는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방송 당일 만민중앙교회 광신도들은 MBC 주조정실에 난입해 사상초유의 방송 중단사태를 일으킨 사건 이기도 합니다.


PD수첩은 우여곡절 끝에 전파를 탔지만, 당시에 제기된 의혹 중 성폭력 관련 내용은 결국 방송될 수 없었습니다.



사라진 성폭력 의혹 15분, 과연 어떤 내용이었을까요? 


만약 1999년 당시 이재록 목사의 성폭력 의혹이 방송되었다면 추가 성폭력 범죄는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요?


하나님과 예수님의 자리와 동격으로 치부하며 스스로 성령에 자리에 군림하는 이재록 목사. 





스스로 신비한 능력을 가졌다는 이재록 목사. 그는 태풍도 없앨 수 있으며 기온도 조절할 수 있다고 했다고 하니


웃음만 나오네요 ㅋㅋ, 그 사실을 믿고 따르는 신도들이란.... 쩝




또한 이재록 목사는 그의 기도로 신도들의 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간증으로 병을 치료한다며 불쌍한 아이들까지도 제때에 치료를 받지 못해 악화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제때 치료받지 못해 전염성이 강한 폐결핵으로 사망한 교인이 많다는 다소 충격적인 주장도 나왔습니다.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 꼭 법의 심판을 제대로 받고 지옥에 떨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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