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빚투

마동석 빚투

마동석 아버지도 동창 사기

영화배우 마동석의 아버지 이 모씨가 고교 시절 인연인 피해자 김 모 씨가 평생을 모아온 

노후자금을 5억 원 가까이 빼돌렸다는 폭로가 나와 논란중입니다.

2010년도 마동석의 아버지가 사업상 투자 목적으로 받았다고 합니다.

피해자는 충격으로 현재 뇌졸증 상태이며, 재판중에 있다고 합니다.

마동석측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이런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며 

"이외의 책임이 있다면 아들로서 피해를 입으신 분에게 법적, 도의적 책임을 끝까지 다 할 것이며, 

소속사 또한 이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마동석은 해결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습니다.

고교 시절 동창생었던 마동석의 부친과 A씨는 2010년 재회, 친구처럼 의지하고 지낸 사이였습니다. 

그러나 마동석의 부친은 A씨가 평생을 모은 노후자금 뿐만 아니라 집을 담보로 대출까지 받게 해 수억 원을 빼돌렸고, 

전 재산을 날린 충격으로 쓰러진 A씨는 현재 요양원에서 홀로 힘겹게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화가난 A씨의 조카들은 2016년 6월 마동석의 부친을 고소했습니다.

사기 금액 중 3억 원에 가까운 금액에 대한 사기가 인정돼 올해 1심과 2심에서 마동석의 부친은 징역 2년 6월을 선고받았습니다. 

다만 재판부는 마동석의 부친이 80대의 고령인 점을 감안해 4년간 집행을 유예하도록 했습니다. 

A씨의 조카들이 더 화가 나는 이유는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을 때마다 마동석의 부친이 

'마동석이 이번에 중국에 가서 영화를 찍어오는데 일부라도 갚겠다'며 차일피일 미뤘다"고 합니다. 

"심지어 재판 과정에서 마동석의 부친은 A씨가 뇌졸중 투병 중인 사실을 알고, 

태도를 바꾸며

나는 피해자를 만난 적이 없다거나, 빌린 돈은 수백만 원에 불과하다며 치매 환자 취급을 했다고 합니다.

또 언론에 사실이 알려지자 뒤늦게 공탁금을 2억 원 걸었다고 합니다.

피해자 가족이 원하는 건 진심으로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아가는 것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COent입니다. 

금일 이슈된 마동석 배우 관련 공식 입장을 보내드립니다.

우선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매우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2010년경 아버지의 사업상 투자 목적으로 받은 금액을 돌려드릴 예정이었으나, 

금액의 일부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해당 부분에 대한 재판을 진행하였으며, 

판결에 의해 변제해야 할 금액을 모두 지급 완료하였음을 마동석 배우의 아버지와 담당 변호사, 그리고 판결문을 통해 확인했습니다. 

마동석 배우는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이런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해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 

이외의 책임이 있다면 마동석 배우는 아들로서 피해를 입으신 분에게 법적, 

도의적 책임을 끝까지 다 할 것이며, 소속사 또한 이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마동석 부친 문제 원만하게 해결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