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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페더러 리턴매치


16일 오전 11시 세계 1위 페더러와 격돌





한국 테니스의 역사를 쓰고 있는 정현이 이번에는 테니스의 황제 로저 페더러와  승부합니다.


정현은 26일 오후 5시30분 호주 멜버른에서 페더러와 ‘2018 호주오픈’ 남자단식 4강전을 펼치게 됩니다.



정현은 이번 대회에서 각종 기록을 새로 쓰고 있습니다.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대회 준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대회가 끝나고 다음 주 발표되는 세계랭킹에서는 최고 20위권 진입 전망도 됩니다. 


이형택의 한국인 최고 랭킹 36위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일 승리를 하는 정현이 만나는 이는 테니스 황제, 그랜드슬램 통산 19회 우승을 한 페더러 입니다.  


정현은 이번 대회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와), 노박 조코비치 등 테니스 강호들을 연달아 물리쳤습니다. 



그러나 페더러가 주는 중압감은 그들과는 다릅니다. 


상승세를 타는 정현이 오랜 기간 세계 남자테니스계를 이끈 페더러를 상대로 어떤 경기를 할지 기대가 됩니다.




정현의 무기는 젊은 패기와 체력입니다. 


여기에 몇년동안 기술적으로도 많은 발전을 했습니다. 



과거와 달리 포핸드 스트로크와 서브가 한층 나아졌다고 평가 받고 있습니다.


조코비치를 당황하게 만들 정도의 탄탄한 스트로크 플레이와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코트 커버력이 장점이기도 합니다. 


이를 무기로 강호들을 차례대로 격파해 왔습니다. 


정현이 조코비치와 닮았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의 스트로크 플레이를 다시 한번 펼치면 준결승전은 장기전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페더러는 최근 ‘황제’라는 별명에 어울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모습은 빈틈이 없는 모습입니다. 1회전부터 8강전까지 5경기에서 모두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뒀습니다.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페더러의 서브는 세계적인 수준이기도 합니다. 


속도나 코스, 구질 등 모든 면을 갖췄습니다.


다음 경기에서 페더러가 공세를 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는 토마스 베르디흐와의 8강전을 마친 뒤 "공격적으로 임하겠다"고 계획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다만 페더러는 1981년생으로 서른 후반이라, 장기전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정현이 페더러의 공세를 막아내고 경기를 길게 끌고 가게 되면 정현에게도 기회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한편, 해외 주요 베팅업체들은 호주오픈 4강전에서 페더러의 승리를 점쳤습니다.


정현 페더러의 대결을 앞두고 해외 베팅업체 ‘벳365’가 공개한 배당률을 보면 정현의 4강전 승리 배당률은 6.00, 페더러는 1.12다.  




배당률이 낮은 건 승리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벳브레인', '윌리엄힐' 등 다른 베팅업체도 페더러가 승리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봤습니다.



대한민국 정현의 승리를 위해 공감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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