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 논란

황교익 논란

황교익이 백종원 막걸리 테스트와, 만물일본기원설 등의로 논란 입니다.

시청자들은 황교익이 출연하는 수요미식회의 하차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황교익은 페이이스북에 "방송에서 이랬다고요? 아무리 예능이어도 이건"이라고 운을 떼며 

"전국에 막걸리 양조장 수가 얼마나 되나요? 

저도 꽤 마셔봤지만 분별의 지점을 찾는다는 게 정말 어렵습니다"라며 백종원 막걸리 테스트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어 "막걸리 브랜드를 미리 알려주고 찾아내기를 했어도 

신의 입이 아니라면 정확히 맞출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이들 막걸리를 챙겨서 가져온 사람은 다를 수 있겠지요"라고 백종원의 막걸리 테스트를 비판했습니다.

황교익이 저격한 방송은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대전의 막걸리 가게 사장에게 블라인드 퀴즈를 제안한 장면입니다. 

백종원의 블라인드 테스트는 해당 가게의 막걸리가 다른 막걸리에 비해

맛과 대중성이 떨어진다는 것을 설득하기 위한 테스트 였습니다.

황교익의 글이 온라인상에 퍼지자 황교익에 대한 비판 여론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테스트 진행한 취지를 이해하지 않은 채 무턱대고 비판의 글을 남긴 것이 적절치 못했다는 것입니다. 

황교익의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황교익은 많은 한국의 음식 기원이 일본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시청자와 설전을 벌이는 등 '만물일본기원설' 논란에 휩싸인 바 있기도 합니다.

먼저 황교익은 멸치 육수 조리법의 기원이 일본이라고 주장했고 

장어같은 경우는 한국인이 원래 장어를 먹지 않았지만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인 때문에 먹기 시작했다.

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네티즌들은 고서에 기록된 자료를 바탕으로 이를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황교익에 대한 시청자의 반감은 불고기 논란이 가장 컸습니다.

불고기는 대한민국의 대표 한류음식으로도 알려져 있고, 많은 외국인들이 불고기를 맛보기 위해 오기도 합니다.

황교익은 불고기가 일본 야키니쿠를 번역한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황교익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레기님들, 수요미식회에서 내가 한 발언들에 대해 팩트 체크는 하고 기사를 쓰고 계신가요?"

"네티즌들이 근거도 없이 올린 악플을 그대로 옮겨놓으면서 기자 대접 받겠다고 하면 안 됩니다. 

기자이면 악플러와는 뭔가 달라야 하는 것 아닌가요"라고 기자들을 비판했습니다.